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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다 해준다”는 오해, 절세는 내가 챙겨야 한다
모두채움 신고서를 보면 "수입도 입력되어 있고, 세금도 계산되어 있으니 그냥 제출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공제 항목이 자동 반영되지 않아 환급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두채움 신고 시 누락되기 쉬운 주요 공제 항목들과
그 입력 방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1.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 누락 이유
모두채움 신고서에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자동 반영되지 않음
→ 홈택스 연말정산 때처럼 자료가 연결되지 않음
✅ 절세 효과
- 신용카드 사용액 25%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소득공제 가능
-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사용액도 포함 가능
📌 입력 방법:
홈택스 > 종합소득세 신고 > 소득공제 >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수동 입력
2. 월세 세액공제
✅ 누락 이유
국세청 자료로는 임대차계약 여부, 납부 내역을 알기 어려워 자동 반영되지 않음
✅ 절세 효과
- 무주택 세대주가 연간 월세 납입액의 10~15% 세액공제 가능
-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 가능
📌 참고 링크:
👉 월세 세액공제 상세 가이드 - 블로그
3.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 누락 이유
국세청이 파악하지 못한 금융기관 정보가 많아 자동 반영 어려움
✅ 절세 효과
- 연금저축 400만 원 + IRP 300만 원 = 총 700만 원까지 공제
- 세액공제율 13.2~16.5%로 절세효과 큼
📌 입력 방법:
금융기관에서 연금저축 납입 증명서 발급 후 홈택스에 직접 입력
4. 기부금 세액공제
✅ 누락 이유
기부 단체에서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 기부 내역 누락됨
✅ 절세 효과
- 지정기부금은 15~30% 세액공제
- 정치자금, 종교단체 기부금 포함 가능
📌 꿀팁: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 안 되는 경우 직접 입력
- 반드시 기부금 영수증 보관
5. 의료비 및 교육비 공제
✅ 누락 이유
- 일부 병원 또는 교육기관이 국세청 제출을 누락함
- 부양가족 사용분은 자동 반영되지 않음
✅ 절세 효과
- 일정 기준 초과 시 공제 가능
- 본인 및 부양가족 의료비, 자녀 학원비도 포함 가능
📌 입력 방법:
홈택스 > 종합소득세 > 공제자료 불러오기 또는 수동 입력
✅ 공제 누락 시 대처 방법
- 홈택스에서 신고서 임시저장 후 ‘공제 항목 추가’ 클릭
- 누락된 항목 수동 입력
- 필요 증빙 서류는 5년간 보관 필수
- 이미 신고한 경우에도 수정신고 가능
📎 관련 영상:
✅ 실전 절세 요약표
| 신용카드 사용액 | ❌ | ✅ | 홈택스 카드자료 연동 불가 |
| 월세 세액공제 | ❌ | ✅ | 임대차 계약서 첨부 필요 |
| 연금저축/IRP | ❌ | ✅ | 금융사 증명서 필요 |
| 기부금 | ❌ | ✅ | 기부 영수증 필요 |
| 의료·교육비 | 일부만 | ✅ | 가족 정보 연동 필수 |
결론
모두채움 신고는 편리하지만, 공제 항목까지 자동화되진 않습니다.
이제는 "모두채움 = 자동 = 끝"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내가 챙길 공제는 내가 확인하고 입력해야
더 많은 환급과 덜 내는 세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월세, 연금저축, 기부금, 의료비
당신의 세금은 이 항목에서 갈립니다.
